꼼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젠 좌석도 등급시대? : 불편한 진실 시작에 앞서 고백하자면, 평소 극장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닙니다. 애초부터 '이건 꼭 봐야겠다'라는 영화가 생기거나, '오늘만큼은 작정하고 가야겠다' 라고 단단히 마음 먹기 전까지는 잘 안가게 됩니다. 싫어하거나 기피하는건 아니지만, 내키는 영화가 없기도 하지만 필자가 느끼는 극장에 대한 인식이 썩 좋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보통의 여가 생활이라 불릴 만한 것들이 얼마나 존재할까요? 쪼들리는 주머니 사정이 지속되면서, 극장은 '최소한의 여가생활' 로써 충분히 수행하는 공간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임은 틀림없습니다. 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CGV가 지난 3월 3일부터 '좌석 등급별 가격차등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요지는 '시간대 별, 좌석대 별 기준으로 가격을 측정하여 소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