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태지 - TAKE TWO (1998) 때때로 지나간 음악들이 다시금 귀를 잡아 당기는 시즌이 있긴 합니다. 음악이라는 것이 인간의 감정과 직결된 요소이기도 하지만, 흔히 '어떤 날에는 이런 음악이 듣고싶다'라는 것은 괜시리 나오는 소리가 아니겠죠. 음악의 힘을 다시금 느껴보게 됩니다. 요즘들어 예전 곡들이 하나, 둘씩 다시 귀를 잡아당기는 시즌이 도래 했는지 여러 곡들과 앨범을 뒤적거리는 시간이 적잖습니다만, 그 중에서 한 곡 꼽으라면 이 곡을 이야기 안 해볼수 없겠네요. 예전보다는 팬으로써의 기복이 조금 가라앉았다지만, 나이를 먹어가는 지금도 저의 호기심을 이끄는 뮤지션을 꼽으라면 서태지를 꼽습니다. 어찌보면 서태지는 그가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간에 시대의 흐름 속에 대중의 갈망을 충족 시켜준 뮤지션 이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19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