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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모든 기본기와 실력은 = 연습인데, 어지간해서 늘지가 않습니다. 원인이 있겠죠.
먼저 곡을 꾸준히 듣고 충분히 이해를 해야 하는데, 아직은 감에 의존하지 않나 싶네요.
또한 매칭시의 음감, EQ, 하모니, 곡의 흐름, 적절한 완급조절등등이 있겠죠.
쓰다보니 병살타 날린 기분이 듭니다. 역시, 레벨업까진 한참 멀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열심히 삘 받아서 만들어놔도 문제인게, 왜 그랬나 싶을때가 많은 걸 보니,
앞으로 레벨업을 위한 경험치까진 갈길이 구만리겠다 싶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즐겁습니다. 플레이를 하는 매 순간순간.
연습이나 필드나 모두 즐겁습니다. 충분한 매력이 있거든요.
부족함을 알고도 부딪히는 것은 그렇기에 가능한 일이라 봅니다.
6번째 모음집. 게으름과 실패를 거듭한 끝에 1년만에 나오는군요.
탓하면 한없겠지만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이쪽이 좋겠네요.
퀄리티를 떠나, 숙제 하나 끝냈다는 것에 이번 모음집을 자평 해 봅니다.
자제하자 싶으면서 고른다고는 했는데, 듣고보니 조금 세긴 하네요.
pt2의 선곡은 마치긴 했는데, 좀 더 들어보며 생각 해야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즐감하시길.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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