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시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 선택의 시간 (그 후) 어떤 후보가 되든,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제대로 실천 되었을 선거가 되셨는지요? 만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문득, 물어보고 싶습니다. 지난 2017년 이후, 어쩌면 그 이전부터 기다려온 시간. 그 순간 속에 보인 찰나로 인해 만들어졌던 애매한 결과물들. 이번만큼은 달랐습니다. 자정을 넘긴 시각까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바라보다 겨우 잠든 몇 시간 뒤. 뒤척이며 겨우 일어나 살펴봤습니다. 쏟아지던 잠을 깨어내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예상과 바람을 넌지시 던지고 청했던 짧은 몇 시간 속에 우려는 예상 밖이 되어 두 눈에 비쳤습니다. 절충과 정도는 없었습니다. 적어도 이번만큼은 통하지 않았음을 확인한 순간. 오랜 시간 묵혀있던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지만, 걷히는데 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전 1 다음